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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사가

[사가 자유여행] 사가 다케오 신사 녹나무 (武雄の大楠) (Giant Camphor Tree of Takeo Shrine)

오늘은 다케오 신사 녹나무 (武雄の大楠)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나무가 볼만해봤자 얼마나 볼만할까?' 생각이 드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무는 정말 사가 여행에서 보시면 후회하실 만한 그런 나무입니다저번 포스팅에서 츠카사키 녹나무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 나무는 그보다도 큽니다같이 확인해 보실까요?

녹나무는 일본 전국 거목 7위에 해당하는 엄청나게 나무입니다수령은 3000 이상이라고 합니다나무 높이 30 m이고, 둘레는 20m라고 합니다 크기가 상상이 가시나요아마 상상이 조금 어려우실 겁니다물론, 다른 대륙에서도 엄청나게 나무들은 많이 있겠지만, 나무는 신비한 모습까지 감추고 있기에 더더욱 방문해 볼만한 입니다아름다운 죽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1석 2조 관광지입니다.

 

 거대한 나무는 다케오 시내 최고의 신사라고 불리는 다케오 신사 (武雄神社) 신목이라고 합니다.  나무의 모습은 흡사 코끼리의 다리를 연상시킵니다 중앙에는 지표면 쪽에서 보면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특이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안에 제사단이 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상당 오묘합니다.


영화 토토로를 보신적이 있으시다면, 토토로에 나올 법한 그런 분위기라고 말씀드리면 정확한 같습니다어떤 분들의 신적인 힘이 느껴진다고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자연의 위대함에 압도되어 느끼게 되는 힘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이렇게 위대한 자연은 대체 누가 만든 걸까요자연의 위대함에 철저히 감동되어 모든 것을 만든 분이 어떤 분일까라는 경외감에 젖어 들게 됩니다.

 

-다케오 신사 녹나무를 만나러 가는 방법-

나무를 만나시려면, 다케오 신사로 일단 가셔야 합니다다케오 신사까지는 다케오 온센역에서 도보로는 20, 다케오 온천으로부터 역시 도보로 20 가량 소모 됩니다구글맵으로 보여드리면 여깁니다.

 

다케오 신사 내부는 다케오 시립 도서관에서 매우 가깝습니다다이렉스 (Direx), 유메 타운 (You Me Town) 같은 쇼핑몰로부터도 가깝습니다유메타운에는 스시메이진 같은 동네 맛집도 있으니, 한나절 관광 코스로 다케오 시립 도서관, 유메타운, 다케오 신사 이렇게 다녀오시면 좋습니다. 츠카사키 녹나무도 오시는 길에 보시구요다케오 신사로 올라가시면, 구석지에 신사 뒤쪽으로 가실 있는 샛길을 발견하실 있습니다샛길을 따라 가시다보면, 이런 표지판 하나를 만나게 됩니다.

이표지판의 화살표를 따라서 그대로 쭉 걸어가시면, 웅장한 죽림이 등장합니다죽림에서부터 엄청난 기운이 느껴지실 겁니다저도 이 웅장함을 만끽해 보았습니다.

다케오는 시골이다 보니까 공기도 너무 좋습니다죽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좋은 공기도 느끼보시면서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그렇게 걷고, 걷고 걷다 보면, 드디어 눈앞에 슬슬 무언가 물체가 들어옵니다.

솔직히 카메라로는  장관을 담을 수가 없습니다아무리 좋은 카메라여도  광경을 담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세상에서 제일 좋은 카메라는 여러분과 제가 가지고 있는 눈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사진으로보다 직접 여러분의 눈으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엄청납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계단은 실제 우리가 보는 계단 사이즈입니다. 나무가 얼마나 큰지 상상이 가시나요?

 

규슈 명목 100선에서 27 나무라는 표식입니다수령은 3,000년이고, 크기를 설명해주기도 하네요.

 

나무가 언제 기념물로 지정되었는지 알려주는 팻말이었던 같습니다.

자연은 언제나 놀랍습니다인간은 정말 작은 먼지와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녹나무를 바로 앞에서 있었다면 크기에 압도되었을 같습니다여러분도 다케오에서 자연의 신비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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