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 곳] 커플을 위한 9월의 여의도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

안녕하세요, 일상에 유용한 정보를 매니징해드리는 일상매니저입니다. 오늘은 커플끼리 서울에서 즐기기 좋은 여의나루역 인근 한강 유람선, 이랜드 크루즈(Eland Cruise)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랜드 크루즈는 서울 주말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매번 가는 데이트 장소들이 식상하고 지루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와 함께 가면 정말 좋아하실 만한 데이트 장소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평일날 저녁에 퇴근하고 크루즈를 타러갔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시간 상 저녁을 먹기가 좀 애매하지요.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여의도 이랜드크루즈는 선상 뷔페와 함께하는 디너 크루즈 상품도 즐기실 수 있거든요. 여유있게 식사하시면서 크루즈도 즐기시면 퇴근 후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 맞춤이지요.

사실 유람선으로는 월미도 유람선이나 경인 아라뱃길 유람선 또한 인기가 많지요. 그래도 여의도 한강 유람선하고는 다른 그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이랜드 크루즈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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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크루즈에 가는 법은 참 간단합니다. 버스를 이용하실 수도 있겠지만,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으로 나오셔서 7분간 쭉 직진하시면 된답니다. 그럼 이쁜 배들이 모여있는 선착장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동차로 오시는 분들은 여의나루 주차장 주차비가 무료라는 것 꼭 잊지마시고 주차비 할인도 받으세요.

 이렇게 연인들이 데이트하면서 사진찍기에 참 좋게 잘 해놓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랜드 크루즈에선, 스토리 크루즈, 한강 투어 크루즈, 뮤직 크루즈, 불꽃 크루즈, 달빛 크루즈, 팡팡 크루즈, 런치 크루즈, 디너 크루즈, 불꽃 디너 크루즈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퇴근 이후에 데이트 코스로 즐기시기에는 뮤지막 크루즈가 좋습니다. 주말 저녁은 불꽃 크루즈가 좋구요. 뷔페와 즐기시려면 가격은 좀 부담되지만 디너 크루즈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초이스가 다양해서, 원하시는 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확인한 최신 정보인데, 뮤직 크루즈를 재즈크루즈로 이름을 바꾸었네요. 런치크루즈를 9월 한정 특별할인 (5,000원 가량)도 하구요. 런치 포함 가격으론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슬슬 해가 저물어 가면서 아름다은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하는군요. 

 재즈 크루즈 (오후 7:30 또는 8:30)를 즐기시기 전에 간단히 요기를 하고 싶다면 1번 선착장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뭘 좀 드실 수도 있겠습니다.

 이건 저희가 탄 크루즈는 아니고, 저희 앞에 가던 유람선인데, 다른 같은 시간대에 출발하는 건 디너 크루즈 밖에 없었기 때문에 (오후 7:30), 아마 디너 크루즈였을 것 같습니다.

재즈 크루즈는 선착장 2번으로 갑니다. 

 이랜드 크루즈를 타면 애슐리 식사가 할인됬다고 들었는데, 정확한 정보를 지금 못 찾겠네요. 상당히 메리트 있는 가격으로 식사할 수 있었던 걸로 (디너인데 런치 수준) 기억합니다.

 그럼 이제 이랜드 크루즈에 탑승해 볼까요?

 상품 소개에서도 확인하셨겠지만, 스파클링 와인 (크루저 블루베리 Cruiser Blueberry) 또는 맥주 (버드와이저)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바람을 맞으면서 즐기기에 참 좋았습니다.

크루즈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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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럼 크루즈 야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마 사진을 보시면 여러분도 지금 당장 가고싶으실 겁니다.

 

 

 

 

 주말 데이트로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부터 63빌딩의 야경까지 힘들이지 볼 수 있다면 정말 편리하겠지요? 게다가 요즘 같은 9월은 날씨가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 시원하게 크루즈를 즐기시기에 가장 좋은 날씨입니다.

크루즈의 절정은 반포대교에서 회선하면서부터 시작합니다. 여의나루에서 출발해서 반포대교에서 돌아서 다시 여의도로 오게됩니다.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도 즐기실 수 있지요. 저희가 갔던 날 시설 점검 중이었어서 분수가 좀 빈약하지요?

반포대교에서 회선하면서 재즈 공연이 시작됩니다. 생각보다 재즈 공연팀의 수준이 엄청 뛰어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프로페셔널 가수 및 연주자들로 된 팀이었는데, 전 녹음 파일을 처음에 틀어놓은 줄 알았을 정도였습니다. (역시 가수는 가수네요)

1층 공연장으로 가보니, 직접 공연을 이렇게 하고있더라구요.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바라보며 정말 좋은 분위기에서 재즈 공연까지 1석 2조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공연을 즐기다보니, 어느새 출발지였던 선착장으로 70분 간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왔더라구요.

 반포대교에서 회선하는 시점부터 재즈 공연을 시작합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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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연도 잘 즐기고 여유있게 시원한 9월의 한강 바람을 맞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연인분들이 식상한 데이트 장소에서 한번쯤은 벗어나 가보실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배위에서의 로맨틱한 70분이 전혀 아깝지 않으시리라 확신합니다. 그럼 모두 이쁜 수도권&서울 여행하세요.

이랜드 크루즈 가는 법 (출처:이랜드 크루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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