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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패션뷰티

건성 피부용 화장품 추천, 홍삼베이스 루츠베이스 5종 세트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매년 찾아오는 피부의 건조함은 매년 불편하다. 피부가 따끔따끔 아프고 당기기 때문에 뭔가 조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직접 써보고 더 좋아져서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있는 제품들이다. 워낙 민감한 피부때문에 여러번 고생을 했는데 좋은 원료와 풍부한 수분 때문인지 이 제품들 덕분에 피부가 편안해지고 겨울을 맞기 전에 준비가 된 느낌이다. 



그래서 요즘 딱 맞는 물건을 찾았다. 바로 루츠베이스 5종 세트! 자연 유래 성분에 홍삼 추출수까지 들어있어 성분이 좋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 것 같다. 성분이 좋아서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아주 핫한 제품이다.  


패키지는 보다시피 깔끔하고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다. 향을 맡아보면 알겠지만 5개 제품이 가진 풀잎 향기가 저 패키지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패키지를 벗긴 모습이다. 연초록과 하얀색의 자연 컨셉으로 정렬되 있는 모습이 예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루트 베이스라는 브랜드 이름도 깔끔하니 마음에 든다.


맨 처음은 토너이다. 개인적으로 토너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세수를 하고 맨 처음 바르는 토너에 따라서 피부가 진정되고 수분감을 머금는 정도가 달라지는 것 같다. 이 제품 뒤에는 소나무 뿌리에서 자라는 복령 추출물이 함유 되있다고 알려준다. 


향은 엘리자베스 그린티 향수 같은 풀잎향이 난다. 풋풋한 자연 느낌의 향이지만 강하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제형은 맑은 콧물같이 살짝 점성이 있지만 끈적끈적하지는 않다. 물과 에센스 사이의 또르르 흐르는 점성이라 여러번 바르면 안에서부터 수분이 꽉 차고 촉촉해지는 느낌. 

처음발랐을때는 가벼워서 걱정이 됬지만 아주 촉촉하고 수분이 피부에 싹 스며드는 느낌이라 토너 단계 부터 속당김이 없어졌다. 아주 마음에 든다.


이 이센스는 토너 다음으로 발라주는데 토너의 촉촉함을 유지 시켜주면서 피부의 장벽을 더 튼튼하게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발라보면 피부 위에 건강한 막이 하나 씌워지는 느낌이 난다.


이 에센스도 그린티 향이 난다.. 바르면 바를수록 차분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 너무 좋다. 건성 이면서도 유분기가 있는 피부 때문에 유분기가 많은 에센스를 바르면 피부에 뭐가 나는데 제형은 적당히 수분감과 유분감이 섞인 느낌. 매우 라이트하다고 생각했는데 뛰어난 보습감 때문에 놀랐다. 

아주 촉촉한 에센스의 수분감이 피부속을 깊이 채워주는 느낌이다. 금방 증발되는 느낌이 아닌 에센스 하나만 발라도 충분할것 처럼 가벼우면서도 촉촉하게 스며든다. 


이번에는 에멀젼.. 토너 그리고 에센스 다음으로 발라주는 제품이다. 피부 속 꽉 찬 수분감이 날라가지 않도록 단단히 잡아주는 제품. 편백수, 아보카도 오일 등이 들어 있어 피부가 편안하고 매우매우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이 에멀젼은 제형이 지나친 유분감 없이 딱 적당한 적도의 촉촉함.. 속건성이 고민인 나에게는 안성맞춤이였다. 다른 로션은 아무리 발라도 발라도 속이 계속 건조 했었는데 이 로션은 산뜻한 사용감과 보습력이 아주 조화로운 것 같다. 

많이 발라도 번들거림이 없어서 여러번 펌핑해서 발라도 촉촉하다. 촉촉함만 피부속에 딱 가두는 느낌... 매우 심한 민감성 피부를 가진 나에게는 정말 좋은 제품이다. 여러통 쓰게 될 것 같다.


이 아이크림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하와이 원주민들이 아이들의 건선 치료를 위해 사용했던 쿠쿠이나무씨오일을 함유한다고 알려준다. 주름과 갈라진 피부 복구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앞에서 본 에센스와 에멀젼과는 다르게 점성이 있고 쫀득쫀득한 편이다. 눈가에 아주 조금 좁쌀만큼 바르고 약지 손가락으로 펴발라주면 금방 부드러워지면서 잘 스며든다. 

몇번 발라보면 눈가가 촉촉 탱탱 해지는 느낌이다. 꾸준히 발라보면 눈가 주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20대 초반부터 아이크림을 써야하는데 그 시기를 지난 것 같아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써야 할 것 같다.


이 클렌징 폼 또한 편백과 황금 등 천연 성분이 포함되 있어 보습 효과를 주고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폼 클렌저 이다. 탄력있고 밀도 높은 거품이 모공 하나하나 속 노폐물을 깔끔하게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보기에는 여느 폼 클렌저와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풍부한 거품과 클렌징 후의 느낌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거품이 정말 정말 쫀득 풍부하게 잘나서 꽤 오랫동안 클렌징을 해도 거품이 죽지 않고 모공속을 샥샥 청소해 주는 느낌이다. 

거품을 물로 씻어내고 나면 어떤 폼클렌저는 심한 속당김이 느껴진다.  일초라도 빨리 피부에 뭔가를 발라줘야 했는데 이 클렌저는 피부가 정말 편안하다.. 촉촉함이 남아있고 당김이 없어 너무 좋다. 안그래도 건조한 가을의 피부를 혹사시키지 않는 착한 제품이다. 향은 역시 편안한 풀잎향.. 세안을 하면서도 힐링되는 느낌이다.


제품을 직접 써보고 나니 정말 나와 같은 피부 고민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추천해 주고 싶다. 민감성이면서도 속건성이 심한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이고 피부가 편안해짐을 느꼈다. 

모든 제품에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다고 알려주는데 피부가 실제로 활력이 생기고 재생이 되는 느낌이다. 향과 텍스쳐, 성분까지 마음에 꼭 드는 제품들을 알게 되서 행복하다. 이번 겨울까지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글은 루츠베이스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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