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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IT

[외장하드] 2. WD 외장하드 인식불가 오류 A/S 후기

안녕하세요, 일상에 유익한 정보를 매니징해드리는 일상매니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룬 외장하드 I/O 장치 인식 오류 및 WD 외장하드 불량으로 인한 A/S 접수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외장하드] 1. 인식 불가 오류 및 WD 외장하드 AS 방법

오늘은 A/S 후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이렇게 빨리 다시 포스팅을 쓰게 될 줄 몰랐는데, 유프라자 WD 외장하드 교환센터 서비스가 좋아서 빨리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빠른 서비스로 진행해 주신 유프라자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시작합니다.



 A/S 소요 시간


A/S센터로 물건을 보내드린 건 지난 수요일, 8월 9일이었습니다. 8월 10일 우체국 택배에서 물건을 해당 수신처에 전달했다는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우체국 배송 속도가 엄청 빠르네요. 수요일에 보냈는데, 목요일에 수신을 하다니...).

그리고 어제인 8월 11일 금요일에 택배를 수령하였습니다. CJ 대한통운인데, 역시나 1일만에 배송이 된 셈입니다. 이렇게 택배가 빨리 오가는 나라는 대한민국 말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암튼, 아래 사진처럼 뽁뽁이로 안전하게 단 2일만에 배송되었습니다. 


택배 개봉


저는 물건을 외장하드 자체와 USB 3.0 케이블만 보냈습니다. 웹사이트를 보니까 외장하드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구성품들도 동봉해서 보내라는 안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받을때는 어떻게 보내주실까 걱정이 좀 됬습니다. 덩그러니 하드만 보내주시는게 아닐지하는 걱정이요. 그런데 뽁뽁이를 풀고 패키징이 등장하자 기분이 좀 좋아지더라구요.

완전 새제품을 새로 받은 느낌입니다. 다만, 오른쪽 아래에 붙어 있듯이, 2년 보증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미 지난 보증 기간 중 1 년이 지난 것을 참작해서 붙인 것인지, 아니면 2년짜리 보증 제품을 보내준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암튼, 보증 기간은 지난 포스팅에서 안내해드린바와 같이 최초 구입일부터 3년입니다. 여기에 붙어있는 2년 보증은 의미가 없다는 거죠.



열어보니까 내부 충격완화 패키징도 더 세련되졌습니다. 이전에는 종이박스였는데요. 제가 최초 수령했던 물건이 좀 구식이었나 봅니다.


케이블까지 새제품으로 보내주셨습니다.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네요. 컴퓨터에서 작동해보니 정상적으로 잘 작동이 됩니다. 백업용, 사진 및 강의 등을 보관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외장하드를 다시 손에 넣어서 기쁩니다.

새로 물건을 받긴했지만, 외장하드는 충격에 정말 약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턴 외장하드 케이스를 좀더 잘 사용해보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외장하드 사용하실 때는 따로 구매비용이 드시더라도 아래와 같은 외장하드 케이스를 꼭 잊지 말고 사용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모든 분들 웨스턴디지털 외장하드 별다른 어려움없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만약 문제가 생긴다하더라도, 정말 좋은 서비스로 제품을 교환해주니 걱정없이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데이터 복구는 별도로 개인적으로 비용을 지불해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추천드릴 수 있을만큼 신속하고 정확하고 까다롭지 않은 만족스러운 WD 외장하드 A/S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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